전공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신입 방학 프로젝트를 종강을 한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늘(2022.12.19 월)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오늘은 첫 날이니만큼 중요한 작업들을 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계획을 짜는 날이었기 때문에 Zoom을 통해서 화상으로 만났다.
원래 우리의 주제는 "픽다"라는 앱을 만드는 것이었다.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 관리 앱으로, 우리가 생각한 우리 앱의 차별성은 영양성분표를 촬영함으로써 간편하게 영양성분 정보를 얻고 그 얻은 정보들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걸맞는 정보들을 제공해주는 것이었다.
Calorie Counter
윤유원학부생 님이 디자인한 이 프레젠테이션 살펴보기
www.canva.com
우리가 종강하기 전에 발표했던 기획 발표 자료이다... 이제는 무쓸모가 되어버렸지만 그 당시엔 꽤나 좋아보였다..
그러나 종강을 하고 만나는 첫 날에 우연찮게 워크맨의 최신 영상을 봤는데 우리가 기획하던 앱의 상상위 호환 앱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앱을 찾아보니 FoodLens라는 API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가격을 찾아보니까 월에 300만원을 내야 한다는 것을 보고, 우리 앱은
인공지능(AI) 음식 인식 솔루션 | 푸드렌즈
사진 촬영만으로 전 세계 음식의 이름과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Foodlens의 가치는 의료, 보험, 식품, 헬스케어 등 다양한 업계에서 증명되었습니다.
www.foodlens.ai
경쟁력이 없겠구나 싶어서 개발을 전격 포기하게 되었다. 우리는 단순한 개발 경험, 프로젝트 경험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 출시해서 실제로 소비자를 받아보는 경험을 해보는 것에 마음을 함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제를 변경하기로 했다.
변경한 주제는 일종의 공동 구매 앱으로, 학교 내에서 배달 음식을 같이 시켜서 나눠 갖자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기숙사 단체카톡방이나 학교 단체카톡방, 에타 등에서 사람들을 구하고는 하는데, 그런 점에서 플랫폼이 분산되어 있다는 생각을 했고, 그런 불편한 점들을 한데 모아주고, 비용 정산까지 가능한 어플을 만든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름하야 한동 밥묵자(임시앱명)를 프로젝트 주제로 해보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오늘 하루는 주제를 뭐할지에 대해서 결정했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공동작업프로그램으로, 노션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노션에 대해서 우리 셋다 문외한 이지만, 요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우리도 한번 사용해보기로 했다.
내일은 플러터 설치와 피그마 작업. 이 두가지를 목표로 잡고 오늘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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